마이통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청도 운문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 아침의 선선한 날씨에 한껏 상쾌해진 기분을 살려 집을 나셨다.24절기 가운데 15번째인 만곡이 익어가고 밤의 기온이 많이내려가고더없이 높고 맑은 가을로 달리는 백로인 오늘 10시경이 넘었는데 햇볕이 더없이 따가왔다.오랫만에 절에나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에 자주 가던 옥천 관룡산 아래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관룡사로 향했다. 따가은 햇살은 짜증스러울 정도로 더웠다. 계성에서 부터 계곡을 따라나있는 도로를 한껏달려 관룡사에 다다랐다. 주차장 입구에서 새로깔끔하게 돌로잘 축조된 축대며 경내에는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이 관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이 사찰에는 본존불상이 모셔져 았는대웅전(보물 212호)과 약사전(藥師殿, 보물 146호)을 비롯하여 석조 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519호)과 약사전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11호), 용선대(龍船臺)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등이 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대웅전옆 우물에 걸쳐있는 바가지에 한바가지 가득떠 벌컥벌컥 마셔 목을 축축이적시고는 절을 나왔다. 따가운 햇살이 뜨거울 정도다.  한껏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온나는  그간 밀렸던농장일지 정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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